자료실

사이트 위치
HOME
자료실
HIV정보

HIV정보

아리진 "에이즈치료제 원천기술 확보"
작성자
홍기종
작성일
2009-10-06
조회
1027

[이데일리 2009.10.07]

 

아리진은 미국 트라이머리스 인수로 에이즈 치료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아리진은 전날 자회사 RTM을 통해 미국 나스닥상장사 트라이머리스 인수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인수대금은 8100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트라이머리스는 1993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융합억제라는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바이러스 질병 치료제를 상용화했다"며 "특히 `퓨제온`은 트라이머리스가 개발해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판매승인을 받은 것으로 항 에이즈바이러스제의 대표 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

트라이머리스는 퓨제온 판매사인 로슈로부터 북미지역 판매 수익의 50%를 지급받고 있다. 그외 매출에 대해서도 순매출액의 약 11%를 로열티로 지급받는다.

아리진은 트라이머리스 인수로 에이즈치료제 원천기술을 확보, 신약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트라이머리스사는 퓨제온의 후속 에이즈치료제 `FTRI-1144`를 개발하고 있다"며 "작년 임상1상을 마친 치료제로, 효과와 투약의 간편성에 있어서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TRI-1144`는 한미 공동의 형태로 개발될 것"이라며 "신약개발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