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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약 ‘트루바다’ 효과 없다?
작성자
홍기종
작성일
2011-04-25
조회
2589

에이즈약 ‘트루바다’ 효과 없다

여성 HIV 감염 예방 못해 … 연구중단 선언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감염을 예방하는 약에 대한 연구가 중단됐다.

HIV 감염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일 1회 복용 치료제 ‘트루바다(Truvada)’가 수천명의 아프리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기때문.

2년전 비영리단체인 국제가족건강회는 아프리카 여성들을 대상으로 트루바다의 효능성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나 위약을 복용한 여성과 유사한 HIV 감염이 일어났다며 19일 연구중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트루바다 복용여성들은 비복용여성들 보다 임신이 더 쉽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제가족건강회의 티모시 메스트로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왜 여성들에게 이 약이 제대로 듣지 않는지 이유를 알수 없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트루바다가 게이나 동성연애남자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트루바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질리드사에서 제조했으며 이미 FDA 승인을 받아 팔리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