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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서의 에이즈/HIV 및 그 외 성병(HIV/AIDS and other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정보
작성자
홍기종
작성일
2009-08-19
조회
1252

+ 가장 대표적인 성병과 원인 병원체는 다음과 같다

HIV/에이즈
B형 간염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증
질트리코모나스증
연성하감
성기단순포진
생식기혹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증
B형 간염 바이러스
트레포네마 매독균
임균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균
트리코모나스 질균
헤모필루스 두크레이균
제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 여행 제한사항

일부 국가에서는 HIV/에이즈 환자의 여행시 입국과 비자를 제한하고 있 다.
HIV에 감염된 여행자는 여행 전 의사에게 조언을 구하고 진찰을 받아야만 한다.
WHO는 개인의 HIV 상태에 따라 차별을 두어 입국 제한을 하는 공중보건 조정은 없다고 밝혔다.

 전파
감염은 불량한 성관계에 의해 발생한다.
B형 간염, HIV, 매독은 또한 오염된 혈액과 혈액 부산물, 오염된 주사기와 바늘, 멸균되지 않은 도구로 침술, 찔림, 문신을 하는 경우 전파된다.

 질병양상
대부분의 성병은 생식기 궤양, 골반 염증성 질환, 요도배출물, 질배출물과 같은 증상을 포함한다. 그러나 많은 감염은 무증상을 나타낸다.
성병은 주로 급성 질환, 불임, 장기적 불구와 사망의 원인이며 수백만의 성인, 어린이에게 심각한 의학적?정신적 결과를 초래한다.
다른 질병들과는 달리 성병은 HIV감염 발생률도 증가시 킨다.
성병이 치료되지 않을 경우(궤양성 또는 비궤양성), HIV감염 발생률은 10배 정도 증가된다.
다른 한편으로, 성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법 향상으로 HIV감염 발생률은 40%까지 감소되었다.
모든 성병의 예방과 치료는 HIV 감염의 예방에 중요하다.


 지리적 분포

전세계적으로 분포
성병은 고대부터 알려져 왔으며, 1980년대에 HIV/에이즈의 출현은 중요한 공중보건상 문제가 되었다. 치료될 수 있는 성병 감염자는 연간 3,400명으로 추산된다(클라미디아 감염, 임질, 매독, 질 트리코모나스증).
바이러스성 감염은 치료하기가 좀 더 어려우며, 또한 많은 사람에게 발생한다.
성기단순포진은 생식기 궤양의 중요한 원인이며,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자궁경부암과 관련되어 있다.


 여행자에 대한 위험성

일부 여행자에게 감염의 위험이 증가되었다. 위험과 예방조치에 대한 정보의 부족과 잦은 성 파트너 교체가 있는 여행으로 인해 성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는 많은 성병이 해외여행동안 불량한 성관계를 통한 결과로 발생하고 있다.
이성애자 및 동성애자의 항문, 질, 구강을 통한 성관계로 전염되고, 감염된 어머니로부터 태아나 신생아에게 전염될 수 있다. B형 간염, HIV, 매독은 감염된 혈액의 수혈 및 감염된 바늘의 사용으로 감염될 수 있다.
일상적인 가정생활, 직장 혹은 사회생활로는 성병이 전염될 위험이 없다. 감염된 사람과 함께 공공 교통수단(예: 비행기, 배, 버스, 자동차, 기차)을 이용하는 것도 위험성이 없다. HIV나 다른 성병이 곤충이 무는 것으로 옮는다는 것에 대한 증거는 없다.


 예방요법

B형 간염 예방접종. 다른 성병에 대한 예방접종은 없다.

 주의사항
HIV와 기타 성병, 원치 않는 임신을 감소시키기 위해, 남자든 여자든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Latex rubber 콘돔은 비교적 저렴하고 편리하며 이상반응이 적다.
성관계를 통한 HIV와 기타 성병은 콘돔을 올바로 꾸준히 사용할 때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커플을 대상으로 한 연구(단지, 한 명만 에이즈 양성)에서, 파트너가 콘돔 사용을 지속적으로 했을 때 HIV 감염 위험률은 0에 가까웠다.
남자들은 또한 성관계동안 항상 콘돔을 사용해야 하고, 여성은 남자가 콘돔을 사용할 때만 성관계를 가져야 한다.
여성은 일부 국가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여성 콘돔(질 패치)을 사용함으로써 성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비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주사약은 피해야 한다.
특히 오염된 바늘, 혈액으로 발생되는 간염, HIV, 매독 및 다른 감염 질환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같은 바늘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멸균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한 접종 또한 감염의 원인이 된다. 접종을 해야 한다면, 여행자는 바늘과 주사기가 멸균통에서 나오는지 확인하고, 20분 동안 스팀이나 뜨거운 물에서 멸균이 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당뇨병 등 자주 접종을 해야 하는 환자는 의사의 허가를 받고 여행동안 충분히 멸균된 바늘과 주사기를 소지해야 한다.
멸균되지 않은 치과 기구, 외과 기구, 침술과 문신에 사용되는 바늘, 귀를 뚫는 장치, 다른 피부를 찌르는 도구는 감염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혈액이나 다른 체액에 의한 우연한 노출
혈액이나 다른 체액에 대한 우연한 노출은 자연 재해, 인재, 사고의 결과나 폭력으로 다친 환자의 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은 혈액매개 병원체에 의한 감염 특히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와 HIV를 야기할 수 있다. HIV에 감염된 혈액은 한번의 경피적 노출로 HIV에 이환될 평균 위험도는 0.3%이며 C형 간염은 3%, B형 간염은 10~30%이다.
잠재적으로 감염된 혈액이나 다른 체액에 대한 우연한 노출은 의학적 응급상황이다. 다음의 조치가 지체없이 실행되어야 한다.

경피적 노출
손상된 피부조직에 혈액이 묻은 기구가 접촉되거나, 타인의 혈액이나 체액이 묻은 사람은 먼저 상처의 혈액을 흘려내야 하며, 상처를 세척하고, 비누와 물로 즉시 상처주위 피부를 씻어낸 뒤 헹구어 내야 한다. 그리고 다음의 적절한 소독제로 상처와 주위 피부조직을 소독해야 한다.
- 5분 동안 2.5% povidone iodine 소독 또는
- 3분 동안 7% 알코올 소독


눈이나 점막의 노출
10분동안 등장성 생리식염수로 즉시 노출된 부위를 세척하라.
눈의 점막이 오염된 경우에는 chlorhexidinecetrimide 0.05%로 10분 간격으로 2번, 3방울씩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소독한다. 생리수나 소독제가 없다면 깨끗한 물을 사용하면 된다.
모든 환자는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일부 상황하에서는 감염된 혈액이나 다른 체액에 우연한 노출 후에 HIV의 전염을 막기 위해 예방적 조치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사용이 권장된다. 약물 사용에 대한 결정은 여러가지 요소에 의한 것인데, 혈액이나 체액의 원 제공자의 HIV 감염정도, 체액의 양상, 노출의 심각성 정도와 노출과 치료 사이의 간격(48시간 이상에서는 시행될 수 없음) 등이 고려된다. 치료는 정상화를 위해 될 수 있는 한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
HIV나 B형, C형 간염 테스트가 시행되었다면 시행결과는 노출 후 6주에서 6달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 단계에서 양성으로 판명된 사람에게는 정신적인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 우연한 노출이 된 사람은 양성자가 아니라는 검사결과가 얻을 때까지 즉, 6개월까지 성생활은 하지 말아야 하며, 여성은 이 기간동안 임신을 피해야 한다.